프랑스 파리 여행의 필수 코스, 에펠탑부터 노트르담 대성당까지!

프랑스 파리 여행의 필수 코스, 에펠탑부터 노트르담 대성당까지!

프랑스 파리는 유럽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가득합니다.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 5곳을 주소, 팁, 운영시간 등과 함께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에펠탑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건설된 에펠탑은 철과 유리로 이루어진 탑으로, 높이는 324m에 달합니다. 에펠탑은 낮과 밤에 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낮에는 파리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져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에펠탑은 1층부터 3층까지 전망대가 있으며,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투명한 유리 바닥으로 만든 공중 산책로가 있어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2층에는 파리의 주요 관광명소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위치가 있습니다. 3층은 에펠탑의 정상으로, 가장 멋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소: Champ de Mars, 5 Avenue Anatole France, 75007 Paris
• 팁: 에펠탑은 인기가 많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거나, 파리 시티 패스를 구매하면 우선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펠탑을 감상할 수 있는 다른 장소들도 많으니 참고하세요. 예를 들어, 샹 드 마르스 공원에서는 에펠탑 전체를 바라볼 수 있고, 트로카데로 정원에서는 에펠탑과 센강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6월~9월은 오후 12시 45분까지)

2.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 최대의 미술관으로, 프랑스 왕궁이었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들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고대부터 19세기까지의 서양 미술과 이집트, 그리스, 로마, 이슬람 등의 동양 미술을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레의 <이삭줍기>, 로댕의 <생각하는 인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건물 자체도 예술적인 가치가 높으며, 특히 유리 피라미드로 유명한 정문은 박물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 주소: Rue de Rivoli, 75001 Paris
• 팁: 루브르 박물관은 너무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하루에 다 볼 수 없습니다. 관심 있는 작품이나 구역을 미리 정하고, 지도를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9시 45분까지 연장 운영하므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파리 시티 패스를 이용하면 입장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9시 45분까지)

3. 몽마르뜨 언덕

출처: HOTEL APOLONIA Paris Montmarte

몽마르뜨 언덕은 파리 북부에 있는 해발 130m의 언덕으로, 예술가들이 사랑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몽마르뜨 언덕에는 파블로 피카소, 고흐, 모딜리아니 등의 작가들이 살았거나 작업했던 곳이 있으며, 현재도 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의 대표적인 볼거리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으로, 로마-비잔티네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는 파리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세계 최대의 모자이크화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는 또한 유명한 쇼장인 물랭루즈가 있습니다. 물랭루즈는 프랑스의 전통적인 캉캉 댄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화려하고 섹시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주소: Montmartre, 75018 Paris
• 팁: 몽마르뜨 언덕은 고도가 높고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걷기 힘들 수 있습니다. 언덕 아래에서 작은 기차인 몽마르트로를 타거나, 케이블카인 푸니쿨레르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몽마르뜨 언덕은 관광객이 많은 곳이므로, 소지품 보관에 주의하세요.
• 운영시간: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물랭루즈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오전 1시까지 (공연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4.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는 파리의 메인 스트리트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샹젤리제 거리는 콩코드 광장에서부터 별장까지 이어지는 2km의 길로, 고급 브랜드 샵,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등이 즐비합니다. 샹젤리제 거리는 파리의 축제와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으로, 프랑스 혁명 기념일이나 새해 첫날에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걷다 보면 여러 개의 유명한 기념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콩코드 광장에는 프랑스 혁명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처형당했던 기울린이 있으며, 별장에는 프랑스의 승리를 상징하는 개선문이 있습니다. 또한, 샹젤리제 거리의 중간에는 그랑 팔레와 페티 팔레라는 두 개의 아름다운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랑 팔레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건물로, 유리와 철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물입니다. 페티 팔레는 그랑 팔레와 대칭을 이루는 건물로, 현재는 예술과 과학에 관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 주소: Avenue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 팁: 샹젤리제 거리는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붐비기 때문에, 소음과 교통 체증에 주의하세요. 또한, 가격이 비싼 곳이 많으므로, 예산을 잘 조절하세요. 샹젤리제 거리를 감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보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입니다. [벨리브 파리]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전거 대여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샹젤리제 거리는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으나, 밤에 방문하면 조명이 켜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5.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1163년부터 1345년까지 약 200년의 시간이 걸려 완공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기념하는 성당으로, 성당의 정면에는 성모와 예수 그리고 천사들의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내부에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장엄한 오르간이 있으며, 성당의 지붕에 올라가면 종탑과 고블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화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 주소: 6 Parvis Notre-Dame - Pl. Jean-Paul II, 75004 Paris
• 팁: 노트르담 대성당은 화재로 인해 현재 관람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성당의 정면만 볼 수 있으며, 내부나 지붕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복원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에는 센강과 [생 루이 섬], [생 미셸 광장] 등이 있으니 함께 방문하세요.
• 운영시간: 노트르담 대성당은 매일 오전 7시 45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15분까지) 엽니다. 하지만, 현재는 화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됩니다.

이상으로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파리는 매력적인 도시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위의 장소들을 꼭 방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